이호섭 교수 제1저자 논문, 

영상 신호 처리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게재

- 전자공학부 이호섭 교수, ‘지역 적응형 채널 주의 기반의 영상 디블러링 방법’ 개발

- 왜곡 없는 영상 화질로 최적의 콘텐츠 표현 가능한 새로운 접근법

전자공학부 이호섭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영상 신호 처리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이미지 디블러링에 관한 연구로 제목은 “Locally Adaptive Channel Attention-based Spatial-Spectral Neural Network for Image Deblurring(지역 적응형 채널 주의 기반의 공간-주파수 신경망을 이용한 영상 디블러링)이다. 영상 신호 처리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IEEE Transactions on Circuits and Systems for Video Technology’의 온라인판 10월호에 게재됐는데, 이 학술지는 Impact Factor(IF) 8.4로, 상위 8.9%에 속하는 영상 신호 처리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다.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진보하고 있는 최근, 이 기술은 영상 및 방송 미디어 분야에도 적용되고 있다. 특히, 영상 신호 처리 분야에서 심층 신경망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러한 발전 위에 인공지능 기반의 새로운 영상 콘텐츠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미지 디블러링 연구는 딥러닝을 활용하여 컴퓨터 비전을 기반으로 한 영상 신호 처리를 통해 디스플레이 시스템에서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기술이다. 구체적으로는 딥러닝 기술을 사용하여 영상에 존재하는 모션 블러를 감지하고 보정함으로써,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디스플레이 시스템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호섭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다양한 디스플레이 시스템의 영상 콘텐츠에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영상 화질의 왜곡 없이 최적의 콘텐츠를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을 개발한 것”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제안하는 디블러링 방법이 다양한 종류의 영상 콘텐츠를 다루는 디스플레이 환경에서 기존 딥러닝 기반의 다양한 디블러링 방법들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난 성능과 사용자 만족도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우리 대학 전자공학부 컴퓨터 비전 및 멀티미디어 연구실(Computer Vision and Multimedia Lab.)에서 주도하고, 동국대와의 협력 연구를 통해 수행됐으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