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과 학생들, 

제19회 대학생 화학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

‘대상’

- 상변화 물질을 활용한 블랙아이스 방지 가능 캡슐 개발

- 반영구적 사용 및 열적 안정성 향상 기대

우리 대학 화학공학과 학생들이 제19회 대학생 화학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의 PPT 발표 부문에서 ‘대상(한국화학공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화학공학과 4학년 김주연, 이재혁, 이창민, 정지환 학생으로, 상변화 물질을 활용한 블랙아이스 방지 캡슐을 개발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캡슐은 상변화 물질을 Core로, 고분자를 Shell로 하는 ‘Core-Shell 구조’를 통해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한 특징을 가진다. 또한, 170도 이상의 고온에 해당하는 아스팔트 포장 환경에도 견디는 열적 안정성도 가지고 있다.

대학생 화학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는 화학공학 관련 전공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국규모의 경진대회로 지난 10월 25일 열린 '2023 Chem Frontier Fun & Fun Festival: 탄소중립 ESG 가치 확산을 위한 화학공학 대학생 한마당'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화학공학회와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관했으며, 시상식은 10월 31일 열린 제15회 화학산업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팀장을 맡은 이재혁 학생은 “최선을 다해 준 팀원들을 비롯해 윤관한 지도교수님의 조언과 격려, 그리고 대학 산학협력단의 지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대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구성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